진조크루 비보이 윙 김헌우, 나고야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

[사진제공=수퍼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사진제공=수퍼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대표 주자 김헌우(비보이 윙)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만큼 이번 국제대회에서 얻을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에 따르면 김헌우는 브레이킹 종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선발은 지난해 브레이킹 K 시리즈 성적과 선수촌 생활 태도, 그리고 지난 5월 실시된 진천선수촌 내부 평가전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김헌우는 종합 점수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내부 평가전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확보했다.

 

 

국제 무대에서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해 온 김헌우는 현재 아시아 브레이킹 무대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김헌우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주관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브레이킹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2023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WDSF 브레이킹 골드 인터내셔널 시리즈’ 우승에 이어 같은 해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WDSF 아시안 브레이킹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그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조크루(JINJO CREW)는 브레이킹 역사상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적인 크루로 평가받는다. 최근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 무대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헌우는 현재 메인 후원사인 CJ그룹과의 파트너십을 비롯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브레이킹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브랜드 가치와 연결하려는 기업들의 협업 및 후원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최종 선발 직후 김헌우는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매 순간 집중하며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 주시는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