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1년 만에 광고 촬영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김수현의 소식부터 연예계 장수커플로 알려진 정경호·수영의 결별 소식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김수현, 광고 촬영으로 1년 만에 활동 재개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만에 활동 재개에 나선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8일 “김수현이 오는 7월14일 필리핀 대표 패션 브랜드의 광고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2024년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해 3월부터 전 연인인 고 김새론과 관련된 미성년자 시절 교제, 채무 변제 압박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해당 의혹들에 대해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해왔다. 사건은 최근 김수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가 구속 송치되며 반전을 맞았다. 김 대표는 지난해 3~5월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고 김새론이 15세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허위 주장을 펴고,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의 채무 압박 때문이라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로 지난달 26일 구속됐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인의 음성을 조작해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인영, 엔피 최지훈 대표와 올해 하반기 재혼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의 최지훈 대표와 올해 하반기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서인영은 2023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혼 후 공백기를 가졌던 서인영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82만명을 모으고 영상마다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서인영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혼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로 예비신랑의 든든한 책임감을 꼽았다. 서인영은 “과거 연애에서는 내 경제적 능력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하지만 지금의 예비신랑은 처음부터 ‘내가 다 책임질 수 있다’고 말해줄 만큼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며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타블로·강혜정 딸 이하루, 16세에 라이즈 타이틀곡 단독 작사
힙합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의 딸 이하루가 정상급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의 새 앨범 타이틀곡 단독 작사가로 데뷔했다.
지난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하루는 오는 15일 발매를 앞둔 라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투(II)의 타이틀곡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의 단독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공식 크레디트에는 영문 활동명인 하루 리(Haru Lee)로 표기됐다.
타블로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딸이 단독 작사에 참여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한 팬이 “단독 작사인 게 대단한 것 같다. SM엔터테인먼트는 블라인드 심사를 한다는 말도 있다”고 메시지를 보내자 타블로는 “네, 그렇게 채택됐다”고 답했다.
이하루의 작사 참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그룹 키키의 투 미 프롬 미(To Me From Me) 작사에 아버지 타블로와 공동 작사가로 참여하며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승기 vs 차가원, ‘전세 105억’ 진실 공방 계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피아크그룹 차가원 회장 측이 105억원대 한남동 고급 빌라 전세 계약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원헌드레드레이블 법률대리인 현동엽 변호사는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MBC PD수첩이 제기한 전세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현 변호사는 “전세 사기가 아니라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맞섰다.
앞서 이승기는 PD수첩을 통해 차 회장 권유로 입주한 한남동 빌라의 전세금으로 시세보다 3배 이상 높은 105억원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차 회장 측은 이승기가 초기 보증금(30억원)과 분양 시세를 착각한 것이라 반박했다. 입주 당시 이승기가 감사 인사를 전했고 감정평가 과정도 알고 있었다는 입장이다. 차 회장 측은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폭로를 예고해 양측의 공방은 심화될 전망이다.
▼배우 정경호·최수영, 14년 연애 끝 결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던 배우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최수영이 14년 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9일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오랜 논의 끝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2012년 교제를 시작해 2014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갓세븐 영재, 뮤지컬 드림하이2 출연료 미지급 폭로
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가 뮤지컬 드림하이2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재차 언급했다. 영재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8월이 되면 정리가 안 된 지 거의 1년”이라고 출연료 미지급 상황을 알렸다. 게시물에는 뮤지컬 제작사 아트원 컴퍼니와 대표 김은하의 공식 계정이 태그됐다.
영재는 지난 1월 아트원 컴퍼니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해당 공연 무대에 올랐지만 공연 종료 후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는 게 이유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 대표는 “자금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지급이 지연됐다”고 사과하며 “갓세븐 영재 측과 이번 6월 안으로 나머지 미지급금을 반드시 정산 완료하기로 원만하게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10일 “제작사 측과 원만하게 합의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으며 “아티스트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사의 실제 이행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것이며, 필요한 법적 절차를 완강하게 이어 나가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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