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타 흥행’ KT스튜디오지니, ‘닥터 섬보이→그대에게 드림’으로 여름 안방극장 공략

 

드라마 명가로 존재감을 굳히고 있는 KT스튜디오지니가 여름에도 안방극장 흥행을 이어나간다. 


상반기 KT스튜디오지니는 '아너: 그녀들의 법정', '클라이맥스'는, '허수아비' 등으로 안방극장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허수아비’는 최종회 전국 8.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ENA 역대 시청률 2위로 정점을 찍었고, KT스튜디오지니는 3연타 흥행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여름에는 '설렘'이라는 키워드로 재무장한다. 이재욱·신예은 주연의 '닥터 섬보이'는 이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여름 드라마 시장의 중심에 섰고, 황인엽·이혜리 주연의 '그대에게 드림'이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현재 방영 중인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의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첫 회 시청률은 ENA 월화드라마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인 전국 4.0%, 수도권 3.6%를 기록했으며, 지난 9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5.2%, 분당 최고 역시 6.3%까지 치솟으며 2주 연속 동시간대 전채널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ENA 역대 시청률 1위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기록까지 넘보는 흥행세다. 글로벌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FlixPatrol(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디즈니+ 글로벌 TOP10 TV쇼 부문 글로벌 4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청자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청량한 감성 안에 젊은이들의 성장과 치유를 담아내 호평받고 있다. 

 

오는 7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닥터 섬보이'의 뒤를 이어 올 여름 설렘 주의보를 예고한다.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15년 만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같은 꿈을 꾸던 시절 미완성으로 남겨진 영화와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을 다시 써 내려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현실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리거', '경이로운 소문 1·2'의 유선동 감독과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집필에 참여한 정은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0대 끝자락에 만나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첫사랑을 한 두 사람이 30대에 다시 만나 꿈과 사랑을 함께 이뤄나가는 여정이 설렘과 유쾌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T스튜디오지니 관계자는 “올 상반기 드라마 시장의 키워드는 단연 '웰메이드'였고, 그 중심에 KT스튜디오지니가 있었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여름 '설렘'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티어 K-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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