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KBL) 현대모비스가 일본프로농구 B2리그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와 유소년 국제 교류를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산하 유소년 농구교실 ‘주니어 피버스 U-15 선수단’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해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 15세 이하(U-15) 선수단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3월 양 구단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마련된 공식 프로그램이다. 현대모비스와 후쿠오카는 유소년 선수 육성과 지도자 교류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기로 한 바 있다.
선수들은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 훈련장에서 합동 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또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농구 기술뿐 아니라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도자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양 구단 코칭스태프는 훈련 방식과 코칭 노하우를 공유하고, 유소년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육성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트 밖에서도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현대모비스 유소년 선수들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후쿠오카 선수들과 일상 속에서 어울리며 우정을 쌓았다. 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선수들에게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오는 12월 후쿠오카 유소년 선수단이 울산을 방문해 후속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선수단과 지도자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유소년 농구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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