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는 좋은 팀이다. 100% 이상을 보여줘야 한다.”
다가온 결전의 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은 모든 것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11일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전 기자회견에서 “어릴 때부터 꿈꾸던 월드컵이라는 무대를 뛸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선수들도 미국부터 같이 훈련하면서 정말 열심히 했다. 내일 경기 잘 준비해서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12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Q. 선수단은 어느 정도 준비됐다고 보나.
월드컵은 한단어로 표현하기 어렵다. 꿈의 무대라고 생각한다. 몇 번을 나서든 마음가짐은 다 똑같을 거다. 경험이 따라 포지션 변화가 있겠지만 월드컵에 임하는 마음은 똑같다. 선수단의 분위기는 소집하고 나서 계속 좋았다. 제가 봤을 때도 항상 대표팀을 위해서 자기가 해야 되는 것보다 더 많이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선수들을 진정시킬 정도로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준비한 것들이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
Q. 체코 장신 공격수들을 어떻게 준비했나.
체코는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좋은 리그에서 뛰고 있다. 선수들 모두 장단점이 있다. 저도 마찬가지다. 잘 분석하겠다. 무엇보다 저만의 플레이를 하는 게 중요하다.
Q. 체코 어떻게 평가하나
이 자리에서 말하기에 조심스럽다. 플레이오프에서 강팀을 이겨서 월드컵에 온건 분명히 강점이 있다는 의미다. 저희도 조심스럽다. 장단점보다 좋은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 100% 이상을 보여줘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주간 고지대에서 훈련했는데 퍼포먼스에서 어떤 영향이 있을까.
운이 좋게 고지대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 많이 힘들기도 했다. 저 뿐만 아니라 저와 비슷한 선수들도 좋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퍼포먼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수 있을 거다. 선수들도 고생했고 잘 준비했다.
사포판(멕시코)=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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