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D-2’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 가보니… 공사는 막바지, 경비는 삼엄

10일 방문한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 사진=김진수 기자
10일 방문한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 사진=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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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문한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 사진=김진수 기자
10일 방문한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 사진=김진수 기자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0일 방문한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는 멀리서부터 웅장함을 뿜어내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4경기가 열린다. 이 중 2경기가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1, 2차전인 체코전과 멕시코전이다. 한국은 12일 체코와 1차전을 치른 뒤 19일 멕시코와 2차전에 나선다.

 

가까이에서 바라본 에스타시오 과달라하라는 마치 우주선 같았다. 큼지막하게 쌓아 올린 경사진 잔디밭 외관 위에 커다란 접시가 올라가 있는 모습이었다. 다만 장대한 경기장과 달리 아직 그 주변 정비는 마무리되지 않았다. 경기 주변에는 사방에 펜스를 쳐 놓은 채 외부 인원의 출입을 막은 채 인부들은 정비에 힘쓰고 있었다. 티켓 부스를 비롯해 가건물 등을 계속해서 정비하고 있었다. 바닥에는 건설 자재와 쓰레기 등이 섞여 있었다.

 

경기장 주변도 아직 고요했다. 취재진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형광 조끼를 입은 월드컵 안내원들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드물었다. 자동차나 택시가 가끔 지나다녔다.

 

대신 경기장 근처 경기장으로 들어서는 코너에는 군인들이 삼엄하게 경계를 섰다. 경기장 주변에도 총을 든 군인들이 계속해서 사방을 경계했다. 과달라하라가  멕시코에서 가장 악명높은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중심지인 만큼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AD카드 발급처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일이 다가오면서 해외 취재진들도 AD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몰려들고 있었다. 이날 AD 카드를 받기 위해 최소 30분 이상 줄을 서야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1시간30분가량 비공개 훈련을 소화했다. 배준호(스토크시티)를 제외하고 선수 전원이 참가했다. 홍 감독은 11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조별리그 1차전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과달라하라(멕시코)=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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