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영어 능력시험 응시 과정에서 시험을 치르지 못한 사실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안선영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험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시험장에 늦게 도착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규정에 따라 원칙대로 응대해 주신 시험 주관 관계자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정해진 규정을 지키며 같은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 9일 SNS를 통해 영어 능력시험 IELTS에 응시하려 했으나 입실 제한 시간을 넘겨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험 시간보다 1분 늦게 도착해 응시가 불가능했다”며 “시험료 30만원을 냈는데 시험을 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주차 문제 등을 언급하며 시험 운영 과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시험 주관 측은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응시자들에게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을 완료할 것을 안내하고 있으며, 입실 마감 이후에는 응시가 제한된다고 공지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공인 시험은 규정이 우선이다”, “1분이라도 예외를 인정하면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안선영은 “당시 아쉬운 마음에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고, 이후 스스로도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판단해 글을 삭제했다”며 “많은 분들의 지적과 의견을 통해 제 부족함을 돌아보게 됐다. 앞으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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