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日 양대 앨범 차트 1위…글로벌 성장세 증명

그룹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레저가 새 앨범을 앞세워 일본 음악 시장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차트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현지 팬덤 파워와 글로벌 성장세를 동시에 보여줬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웨이브(NEW WAVE)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1~7일 집계 기준) 1위를 기록했다. 발매 직후 차트 정상에 오른 이번 성과는 전작 미니 3집 러브 펄스(LOVE PULSE)에 이어 연속으로 이뤄낸 기록으로, 일본 내에서 이어지고 있는 트레저의 탄탄한 인기를 확인하게 했다.

 

빌보드 재팬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뉴 웨이브는 톱 앨범즈 세일즈 주간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음반 판매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2위부터 5위까지 기록한 앨범 판매량을 모두 합친 수치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강력한 팬덤 규모를 입증했다.

 

일본 음악 시장을 대표하는 주요 차트 두 곳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만큼 트레저가 현지에서 구축한 팬층과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상승세는 계속됐다. 뉴 웨이브는 같은 기간 집계된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에서 102만5601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트레저는 전작에 이어 두 장의 앨범 연속 초동 밀리언셀러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성장한 팬덤 규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이프 아이(IF I) 역시 글로벌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 9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며 팀 자체 최단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음원과 퍼포먼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트레저는 음악방송 무대에서 핸드마이크 라이브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고, 각종 SNS를 통해 확산 중인 댄스 챌린지도 화제를 모으면서 곡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트레저는 음반 판매량뿐 아니라 퍼포먼스 경쟁력까지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더욱 굳히는 모습이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트레저 더 스테이지 2026 뉴 웨이브: 라이브 인 서울(TREASURE THE STAGE 2026 NEW WAV :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확장해 오사카, 카나가와, 효고, 아이치, 후쿠이, 후쿠오카, 도쿄 등 총 8개 도시에서 20회 규모의 팬 콘서트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