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라이즈의 컴백 타이틀곡 단독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하루는 오는 15일 발매되는 라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투(II)’의 타이틀곡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 작사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식 크레딧에는 영문 이름인 ‘하루 리(Haru Lee)’로 표기됐다.
크레딧을 확인한 누리꾼들이 ‘하루 리’를 타블로의 딸 이하루로 추측하자 타블로가 직접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를 밝히며 철저한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채택된 결과임을 알렸다.
타블로와 딸 이하루는 과거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대중과 일상을 공유하던 부녀가 이제 뮤지션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걸그룹 키키의 곡 ‘투 미 프롬 미’에도 공동 작사에 참여한 바 있다. 최근 타블로를 통해 딸이 미국 대학 입학시험인 SAT와 AP를 준비 중인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15일 오후 6시 컴백하는 라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II’(투)는 지금의 라이즈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는 힙합 비트와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가 결합된 업템포 댄스 곡으로, 곡 전체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강렬한 디스토션 808 베이스와 무심한 듯 쿨하게 반복되는 후렴구의 대비가 가사 속 라이즈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자신감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