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중계를 보다가 곧바로 게임에 참여하고,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청 경험이 등장한다. 넥슨과 네이버가 글로벌 축구 이벤트 시즌을 맞아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과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연계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스포츠 팬과 게이머를 동시에 공략한다.
넥슨은 오는 12일부터 치지직에서 축구, FC 온라인, FC 모바일 카테고리 방송을 데스크톱으로 시청하면 화면 내에서 별도 설치 없이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감아차기 챌린지, 프리킥 챌린지 등 실제 FC 온라인의 핵심 플레이를 반영한 미니게임 3종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방송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니게임을 모두 완료하면 FC 온라인 또는 FC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번호를 받을 수 있다.
양사는 개인화 추천 기능도 도입한다. 넥슨과 네이버의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심 게임이나 플레이 이력에 맞춘 맞춤형 게임 콘텐츠를 치지직 화면에 노출해 시청 경험과 게임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넥슨과 네이버가 추진 중인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에 있다. 양사는 계정 연동과 이용자 데이터 활용을 시작으로 게임 관련 방송 활동 지원, 스트리밍 플랫폼과 게임 콘텐츠 연계 등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왔다.
특히 글로벌 축구 이벤트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스포츠 관람과 게임 플레이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배준영 넥슨 플랫폼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양사의 콘텐츠와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과 ‘보는 게임’ 경험을 연결하는 시도”라며 “계정 연동부터 콘텐츠 연계까지 쌓아온 협력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일상과 게임이 더욱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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