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조별리그 2위로 월드컵 32강 진출?’
한국 축구대표팀이 무난하게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할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일 월드컵 조별리그 각 조의 성적과 예상 결과를 전망했다.
이 매체는 벨기에 루벤 가톨릭대학교의 DTAI 스포츠 분석 연구소의 예측 자료를 활용했다. ESPN은 체스 순위 결정 방식에서 유래한 ‘엘로 평점(Elo rating)’에서 한국을 1754점으로 평가했다. 48개국 중 20위다. 토너먼트 진출 확률은 77%다. 조별리그 예상 성적은 1승2무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과 2차전 멕시코전에서 모두 1-1 무승부를 예상했다.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2-1 승리를 거둘 것으로 봤다. 1승2무로 32강에 진출한다고 내다봤다.
ESPN이 예측한 A조 1위는 멕시코다. 엘로 평점 1800점으로 전체 14위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멕시코가 강력한 1위 후보다. 그들은 모든 경기를 홈에서 치른다”며 “대진운도 좋다. 한국과 체코는 과거 황금 세대만큼 재능 있는 선수들이 없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토너먼트에서 가장 약한 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다만 ESPN은 한국이 32강에서 탈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B조 2위 캐나다와 32강에서 만나 1-2로 패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반면 캐나다는 32강에서 브라질과 1-1 무승부를 거둔 뒤 16강에서 일본을 1-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ESPN은 예상한 결승 대진은 스페인-아르헨티나다. 스페인이 2-1로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시나리오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