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의 가수 서인영(42)이 올 하반기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며 재혼 소식을 전했다.
7일 가요계 및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서인영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를 이끌고 있는 최지훈 대표(48)와 올해 하반기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당하게 밝혔던 열애 관련 발언들이 다시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서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개인의 소소한 일상과 함께 현재의 연애 상태를 가감 없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 유튜브에서 직접 밝힌 열애… "연애 쉰 적 없다" 당당한 고백
서인영은 최근 연예계 활동과 더불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특히 자신의 채널인 ‘개과천선 서인영’에서 현재 교제 중인 연인이 있음을 대중에게 직접 공표하며 특유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당시 영상에서 서인영은 “데뷔 이후 연애를 쉰 적이 없다”고 운을 떼며 자연스럽게 “지금 남자친구 이야기”라며 현재의 연인을 언급했다. 주변의 시선을 일상을 있는 그대로 공유하는 서인영다운 고백이었다.
특히 그는 현재의 예비 신랑인 최지훈 대표와 얽힌 강렬했던 첫 만남과 열애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영은 “갑자기 연락해 ‘혹시 지금 여기 와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는 제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지훈 대표는 흔쾌히 요청에 응했다. 서인영은 “갑작스러운 부름에도 웃는 얼굴로, 내 눈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술자리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며 상대방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전했다.
◆ 아픔 딛고 찾은 새로운 동반자… 축하 물결 이어져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두 사람은 결혼 1년 9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며 이혼 소식을 전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서인영은 한동안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진솔한 일상과 내면의 변화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이혼 이후 만난 최지훈 대표는 서인영에게 큰 정서적 안정감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최 대표가 이끄는 엔피(NP)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한 차례 아픔을 겪은 후 신중하게 선택한 재혼인 만큼, 가요계 동료들과 팬들의 축하 대열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SNS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유튜브에서 남자친구 이야기를 할 때 유독 행복해 보였는데 결혼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솔직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다, 이번에는 평온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루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02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메가 히트곡을 남기고, 솔로 가수로도 ‘신데렐라’ 등을 흥행시키며 가요계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서인영. 인생의 새로운 2막을 맞이한 그가 올 하반기 결혼식 이후 가정과 방송 양측에서 보여줄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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