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박건욱, 팬 사인회 논란에 결국 사과…"더 신중했어야 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사진 = 뉴시스
그룹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사진 = 뉴시스

그룹 제로베이스원 박건욱이 팬 사인회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박건욱은 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최근 팬 사인회에서의 제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 싶어 글을 올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당시 현장에서 제가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제 부족함으로 인해 혼란을 드리고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마음을 늘 소중하게 생각해 왔음에도 그 마음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심으로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번 앨범 활동을 함께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신 제로즈(팬덤명)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며 “우리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 옆에서 함께 애써주시는 스태프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제로즈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믿음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반성하고 성장하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박건욱은 최근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 당첨자를 추첨하는 과정에서 뽑은 번호와 다른 번호를 말해 추첨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일부 팬들이 문제를 제기했고, 관련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박건욱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18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Ascend-(어센드-)’를 발매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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