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셰프 “호텔 근무 시절, ‘여자가 이런 걸 먹어야’라며 매번 김치 이파리만 줘”

박은영 셰프가 과거 겪은 성차별에 대해 얘기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밥은영’ 영상 캡처
박은영 셰프가 과거 겪은 성차별에 대해 얘기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밥은영’ 영상 캡처

박은영 셰프가 과거 직장이었던 호텔 근무 시절 겪었던 성차별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박은영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박은영이 겪은 남녀차별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은영은 쌍둥이 언니와 식사를 하던 중, 홍콩 근무 시절 ‘파란 김치’와 관련해 겪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박은영은 “과거 호텔에서 근무할 때 설거지와 반찬을 담당하던 직원 분이 계셨는데, 유독 내 쪽에만 배추의 초록색 이파리 부분 김치가 담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는 소비해야 하는 부위라고 생각해 처음에는 그냥 먹었으나, 매번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인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해당 직원에게 이유를 묻자 돌아온 답변은 성차별적이었다. 박은영은 “직원에게 ‘왜 저희 김치만 초록색이냐’고 질문했더니, ‘여자들이 이런 (이파리) 걸 먹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그 사건 이후로 초록색 김치를 먹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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