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시티 출신 마크(Mark)가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어퍼룸(Upper Room)을 설립했다.
마크 측은 4일 회사 설립을 공표하며 “어퍼룸은 마크가 신뢰를 쌓아온 동료들과 함께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다. 음악을 중심으로 영상, 비주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마크만의 창작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명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크는 어퍼룸의 공동대표이자 주체적인 창작자로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출범과 함께 지난 3일 공개된 어나운스 필름은 15세기 금속활자 시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인간의 손으로 완성되는 결과물의 가치와 창작자에 대한 존중을 담아냈으며,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비주얼을 직접 제작해 어퍼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보다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리튼(Written)', '더 윈드(The Wind)' 라는 타이틀의 비주얼 필름이 공개됐으며, 이는 4일 오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네 편의 비주얼 필름과 연결되며 하나의 서사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각 영상은 새로운 시작 앞에 선 한 청년의 감정과 성장의 과정을 따라간다. 불안과 기대, 질문과 확신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내며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결국 하나의 여정으로 이어진다. 이는 Upper Room이 앞으로 펼쳐갈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마크는 지난 4월 기존에 몸 담았던 NCT 127, NCT DREAM 등 모든 NCT 활동을 종료하며 SM과을 떠났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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