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황인범, 엘살바도르전 선발… 손흥민·이강인은 벤치서 시작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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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미트윌란)과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홍명보호의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 선봉에 선다. 손흥민(LAFC)과 이강인(PSG)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오는 12일 체코와의 월드컵 본선 1차전을 치르는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이다.

 

홍 감독이 3-4-2-1 전술을 내세운 가운데 조규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2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황희찬(울버햄튼)과 이동경(울산)이 2선에 배치된다.

 

이재성(마인츠)과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배치된 중앙이 눈길을 끈다. 둘은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도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이재성은 그 동안 주로 2선 미드필더를 맡아왔다. 황인범과의 공존이 효과를 발휘할지 시선을 모은다.

 

좌우 윙백으로는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나선다. 스리백은 이기혁(강원)과 김민재(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낙점 받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FC도쿄)가 낀다.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A매치 55, 56호골을 터뜨렸다. 이날 2골을 넣으면 58골로 차범근 전 감독과 A매치 최다골 동률을 이룬다. 지난 2일 합류한 이강인(PSG)도 일단 벤치에서 시작한다. 고지대 적응 및 시차 적응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교체로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오현규(베식타시)와 조현우(울산), 조위제, 강상윤 김진규(이상 전북), 김태현(가시마), 김문환(대전), 박진섭(저장), 백승호(버밍엄시티),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양현준(셀틱)도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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