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베테랑’ 최형우(삼성)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통산 10000타석을 채웠다.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4번 및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전까지 9998석을 마크한 상황. 두 타석 만에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 부문 최초의 발자취는 최정(SSG)이 가지고 있다. 지난달 10일 잠실 두산전서 개인 통산 10000번째 타석에 선 바 있다. 앞으로 최정이 타석에 설 때마다 신기록이 경신되는 가운데, 리그 최고참 최형우가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최형우는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대구 두산전에서도 대기록을 작성했다. 2-2로 맞선 3회 말, 2사 2루서 우익선상으로 흐르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장타 1000개를 채웠다. 2루타 553개에 3루타 20개, 홈런 427개다. KBO리그서 새 장을 여는 순간이었다.
대구=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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