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빨간 머리‘ 사진 올렸다가 논란…“경솔했다” 사과

사진 = 이영지 SNS 계정
사진 = 이영지 SNS 계정

가수 이영지가 붉은 계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자 직접 사과했다.

 

이영지는 31일 자신의 SNS에 흑발로 다시 염색한 사진을 올리며 “어제 너무 시의성 없는 스토리를 업로드해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DM으로 알려주셔서 죄송한 마음에 어떻게든 수습해보고자 빨리 염색이라도 하고 오느라 해명이 늦었다”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분명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앞서 최근 근황 사진을 마구잡이로 올리는 데에만 여념이 없었던 것 같다”며 “무지했다는 비겁한 변명 뒤에 숨지 않고 반성하며 배우겠다. 경솔한 행동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영지는 전날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붉은 계열로 염색한 머리에 빨간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었고, 배경음악으로는 그룹 코르티스의 ‘REDRED(레드레드)’를 사용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이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기간과 맞물린 점을 들어 정치적 의미가 담긴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영지는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뒤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해명과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3'와 ‘쇼미더머니11’ 우승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과 유튜브 콘텐츠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등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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