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스타] ‘판타지오 보석’ 윤산하, 10개월 만에 컴백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 윤산하가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노 리즌(NO REASON)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전작 카멜레온(CHAMELEON)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지난 20일 발매한 이번 신보는 윤산하가 스스로의 본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표현한 앨범이다. 자작곡 이프 위(If We)를 수록하고 +1의 작사에 참여하는 등 앨범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윤산하는 31일 “10개월 만에 컴백이라 기대도 많이 되고 떨리기도 한다”라며 “기다려주신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어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의 핵심은 가공되지 않은 모습을 담았다. 윤산하는 “준비하면서 정말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노 리즌이라는 앨범명처럼 이유를 묻지 않고 윤산하 그 자체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스스로도 나를 잘 몰라서 배워가고 찾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윤산하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시도를 위해 음악적 고정관념을 깨려고 노력했다. 특히 시각적인 부분에 공을 들였다. 윤산하는 “이미지적으로 딱 보여지는 재킷이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때 특히 신경을 썼다”라며 “처음 해보는 포즈나 표정이 잘 나오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말고 후회 없이 다 해보자는 마인드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IDK 미(IDK ME)는 이러한 당당한 태도가 집약된 곡이다. 윤산하는 “IDK 미는 아이 돈 노우(I don’t know)의 약자에서 시작된 곡이다. 다른 사람의 기준이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이런 나도 나야라고 말하는 쿨하면서도 살짝 건방진 매력이 있는 곡이다. 누군가의 시선 때문에 작아지고 싶지 않을 때 자신 있게 듣기 좋은 곡”이라고 제안했다.

 

재미있는 일화도 소개했다. 작곡가들과 처음 만나 식사하는 자리에서 어떤 사람인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후에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했고 그 한마디에 콘셉트가 잡히고 노래가 만들어졌다.

 

스스로 느끼는 성장 폭도 크다. 보컬적으로 여러 시도를 하며 새로운 발성과 표현에 익숙해졌고 내면적으로도 단단해졌다. 윤산하는 “평소에는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도 혼자 생각하고 넘기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제 의견을 이야기해야 하는지 많이 배웠다”라며 “음악적으로도, 인간 윤산하로서도 한 단계 성장했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준 팬덤을 향한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윤산하는 “10개월 동안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음악적으로도, 인간적으로서도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다. 그만큼 달라진 모습과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기다려준 로하(팬덤명)들 정말 고맙고, 노 리즌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