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전설 클로드 르미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
AP통신은 29일 “NHL에서 네 차례 스탠리컵 우승을 차지했던 르미외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르미외는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파크에 있는 가족 소유의 가구점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르미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NHL 전체가 충격에 빠진 분위기다. 사흘 전 열린 몬트리올과 동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 경기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르미외와 동료였던 조 사킥은 “팀 동료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던 친구”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NHL의 전설이다. 1983년부터 2009년까지 21시즌 동안 몬트리올 캐내디언스, 뉴저지 데블스, 콜로라도 애벌랜치 등에서 총 네 번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규시즌 통산 성적은 379골 407도움이다.
은퇴 후에는 다수의 NHL 선수를 거느린 에이전트로 활동해왔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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