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곤 감독의 신작 영화 '와일드 씽'이 극 중 아티스트들의 세계관을 스크린 밖으로 확장한 콘셉트 OST 앨범을 선보인다고 KT 지니뮤직이 29일 밝혔다.
이번 OST 앨범은 KT지니뮤직이 기획했다. 단순한 사운드트랙 모음집을 넘어 관객이 영화 속 캐릭터의 실제 팬덤이 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팬덤형' 음반으로 제작됐다.
극 중 혼성 아이돌 그룹 '트라이앵글'로 변신한 배우 강동원(황현우 역), 엄태구(구상구 역), 박지현(변도미 역)의 곡은 물론, 애절한 발라더로 분한 오정세(최성곤 역)의 트랙까지 실물 음반으로 담아냈다.
특히 선공개된 트라이앵글의 타이틀곡 '러브 이즈(Love is)'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76만 회를 돌파했다.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는 "대체 출연료가 얼마인 거냐", "이 조합으로 아이돌이라니 신선하다" 등 유쾌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실물 앨범은 실제 아이돌 팬덤 굿즈의 사양을 그대로 구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Y2K 레트로 감성의 'CD 플레이어(CD PLAYER)' 콘셉트의 외형 박스를 시작으로, 영화 속 명장면을 담은 북릿 내 캐릭터별 사진이 제공된다. 여기에 포토카드 4종과 그 시절 음악 방송 현장의 향수를 자극하는 '응원 풍선'까지 포함된 패키지로 구성됐다.
KT지니뮤직 관계자는 "영화 음반으로까지 제작 역량을 넓히며 영화 속 캐릭터들의 음악적 서사와 매력을 온전히 소장할 수 있도록 실제 아티스트의 음반을 기획하는 마음으로 제작했다"며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을 가장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일드 씽'은 오는 6월3일 개봉한다. 콘셉트 OST 앨범은 같은 달 4일 발매된다. 롯데시네마 및 국내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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