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결·탄력·톤 개선 돕는 스킨부스터… 관건은 ‘맞춤형 접근’

피부 탄력 저하와 피부결 변화는 노화, 자외선, 건조한 환경, 생활습관 등의 영향을 받으며 서서히 진행된다.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 상태뿐 아니라 피부 속 수분 유지력과 콜라겐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건조감, 잔주름, 탄력 저하 등 다양한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피부 변화가 두드러지거나 회복이 더디다면 의료적 도움을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스킨부스터,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리프팅, 레이저 치료 등이 활용된다. 이 가운데 스킨부스터는 히알루론산 등 피부 관리 성분을 피부층에 전달해 수분 공급과 콜라겐 생성을 돕고, 피부 탄력과 피부결 개선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기존 주사 방식 외에도 주사 바늘 없이 피부 관리 성분을 전달하는 니들프리 방식이 활용되며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 니들프리 방식은 통증이나 시술 후 멍, 붓기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어 바늘에 대한 공포감이 있거나 회복 부담을 줄이고 싶은 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피부 상태와 관리 목적에 따라 피부결 개선, 수분감 보강,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 관리에도 적용된다.

니들프리 방식에는 피부 깊은 층까지 유효 성분의 전달을 돕기 위한 여러 기술이 쓰인다. 시너젯(SYNERJET) 장비는 마이크로젯, 미세전류 자극,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피부 관리 성분의 전달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유효 성분이 피부 내 필요한 부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피부 시술은 장비나 성분만으로 결정하기 어렵다. 환자의 피부 두께, 민감도, 회복 반응, 현재 피부 고민, 기대하는 개선 범위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 건조감과 피부결 개선이 주된 목표인 경우와 탄력 저하,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용하는 시술 방식이나 성분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

 

강문석 원진성형외과 대표원장은 “피부 두께, 민감도, 회복 반응, 기대 개선 방향 등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피부 상태 점검과 충분한 상담을 거친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이 필수”라며 “니들프리 방식과 같은 다양한 시술 옵션은 환자의 상태와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피부결·탄력·컨디션 관리에 보다 세분화된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킨부스터 시술은 피부 상태에 맞는 성분과 전달 방식을 선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강 원장은 “시술 전 피부 진단, 시술 후 보습과 자외선 차단 등 회복 관리까지 함께 이뤄져야 피부 개선 효과를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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