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트롯' 박지현, '옥문아' 출연…홍진경에 “선배님도 눈 멋지셔” 재치

'MZ 트롯'의 대표 주자 가수 박지현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대체 불가능한 입담과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무대 위 '트롯 황태자'로서 보여준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인간미 넘치는 반전 모습으로 예능계를 접수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한 박지현은 출연진들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특히 선배 방송인 홍진경으로부터 "지방과 콜라겐이 가득 차 매력적이다"라는 독특한 눈두덩이 칭찬을 받자, 박지현은 "선배님도 눈이 멋지시다"라고 재치 있게 화답했다.

 

박지현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도 빛났다. 데뷔 후 바쁜 일정 속에서 "힘들다고 말하지 말자"라고 다짐했다는 그는, 1년 만에 "이게 힘든 게 맞다"고 인정하게 된 사연을 고백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목 관리를 위해 에어컨을 멀리하고 고가의 가습기를 구매하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수산업 하시는 부모님을 도와 홍어 6만 마리를 손질한 놀라운 이력도 공개됐다. 박지현은 "기본 7~8kg 홍어도 눈감고도 4분 만에 손질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아버지 환갑 선물로 최고급 국산 차를 직접 목포까지 배달해 선물한 효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행사 섭외 1순위'답게 지역 축제 성격에 맞춘 테마 의상을 준비한다고 말해 김종국과 김숙의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선배 가수 장윤정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함을 전하며 따뜻한 선후배 간의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애간장이 녹는 사랑을 해본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박지현은 "사랑은 당연히 해봤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가 겪지 않은 감정은 미디어로 배워서라도 표현하려고 노력한다"라며 노래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로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 

 

방송 내내 센스있는 리액션과 재치 있는 답변으로 '예능 치트키' 면모를 과시한 박지현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 남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음악과 예능을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증명했다. 

 

한편, 음악과 예능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박지현은 오는 6월 6일과 7일 ‘2026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시즌2 SHOWMANSHIP SEASON 2 전주’ 공연을 진행하며, 7월 19일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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