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가 전성현과 서민수를 품었다.
KT는 전성현과 계약기간 1년·첫해 보수총액 2억원, 서민수와 계약기간 3년·첫해 보수총액 2억 3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팀 전술의 다양성 확보 및 외곽슛 보강을 목표로 추진됐다. 구단은 “국가대표 출신이자 리그 최고 슈터 전성현의 합류로 고질적인 외곽 갈증을 해결하고, 기동성과 외곽슛을 겸비한 장신 포워드 서민수를 영입해 포워드 라인의 높이와 안정감을 더하며 한층 짜임새 있는 전력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전성현은 리그를 대표하는 3점슈터로 이름을 날렸으나, 부상 여파로 최근 시즌에 부진한 모습이었다. 전성현은 "KT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을 때 기뻤고, 저를 원한다는 구단의 적극적인 의지에 깊은 고민 끝에 합류를 결정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해 스스로도 아쉬움이 컸고, KT에서 명예를 회복하고 제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서민수는 "구단에서 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팀이 제게 기대하는 역할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코트 위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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