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팬덤 중계’ 통했다…KBL 챔피언결정전 시청 55%↑

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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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이 KBL 챔피언결정전 기간 선보인 ‘팬덤 중계’가 높은 시청 지표를 기록하며 스포츠 중계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28일 티빙에 따르면 회사는 KBL(한국프로농구)의 OTT 단독 중계 파트너로서 온라인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챔피언결정전 기간에는 차별화된 스포츠 콘텐츠인 팬덤 중계를 선보이며 팬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팬덤 중계는 스포츠를 단순 시청하는 것을 넘어 구단별 특화 해설과 실시간 소통 기능 티빙톡, 팬 맞춤형 데이터 시각화 등을 결합한 참여형 스포츠 중계 콘텐츠다.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과 팀별 몰입도를 강화하며 기존 중계와 차별화를 꾀했다.

 

티빙은 앞서 KBO 리그 중계를 통해 팬덤 중계 운영 경험과 서비스 안정성을 축적해왔다. 야구 중계에서 검증된 팬 맞춤형 기획력과 안정적인 스트리밍 환경을 KBL 프로농구 환경에 접목하며 이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날 티빙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KBL 챔피언결정전 기간 팬덤 중계 시청 비율은 기존 일반 본중계 대비 최대 55% 상승했다. 단순 시청형 콘텐츠보다 실시간 참여와 소통이 가능한 중계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셈이다.

 

평균 시청 시간 역시 KBL 전 시즌 평균 대비 크게 증가하며 이용자 체류 효과를 입증했다. 1분 최대 동시접속자수(UV) 또한 챔피언결정전 기간 시즌 최고치를 기록했다.

 

티빙은 경기 종료 이후에도 플랫폼 내에서 팬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하며, 일회성 시청자를 충성 이용자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기술적 안정성과 팬 중심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 팬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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