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 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그가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2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 측은 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 에서 ‘정학’ 역을 맡은 김정현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그날들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청와대 경호실에서 벌어지는 사건 속 우정과 사랑, 그리고 선택의 순간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김정현은 극 중 청와대 경호부장 ‘정학’ 역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현은 블랙 수트와 포마드 헤어스타일, 인이어 착장으로 경호원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안경 너머로 드러난 날카로운 눈빛은 철두철미한 경호부장의 카리스마를 배가시켰다.
또 다른 컷에서는 절제된 사격 포즈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흔들림 없이 총구를 겨눈 모습에서는 캐릭터의 강인함이 느껴졌고,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에서는 정학이 지닌 복합적인 서사가 묻어났다. 다양한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김정현은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밀도 높은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을 보여준 김정현은 매 작품마다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써 내려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 무대에서 어떤 인물을 완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에는 김정현을 비롯해 엄기준, 류수영, 최진혁, 윤시윤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6월9일부터 8월23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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