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희경(42)이 결혼 10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
지난 26일 이희경은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매우 기쁘면서도 조마조마한 하루를 보냈다”며 “결혼 10년 만에 아기천사가 찾아와 줬다”고 임신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임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희경은 “남편과 아이를 만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며 “결국 난임병원을 찾아가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있었는데, 시술 직전 기적처럼 자연임신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산이다 보니 아기집을 확인하고 심장 소리를 듣기 전까지 하루하루 애가 타고 걱정이 앞섰다”면서 “아기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는 아무 말도 떠오르지 않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다”고 당시의 벅찬 감정을 전했다.
현재 이희경은 임신 16주 차로 비교적 안전한 시기인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경사에 동료 개그맨 심진화, 김시덕, 김경아, 허안나 등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희경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헬스걸’을 통해 32kg 이상을 감량하며 대중의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016년 7세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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