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최다 7개 슈팅 날렸으나 침묵… 홍명보호 사전 캠프지로 합류

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손흥민(LAFC)이 홍명보호 합류를 앞두고 나선 마지막 리그에서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1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침묵했다. LAFC는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3연패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였다.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의 사전 캠프지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합류한다.

 

리그에서 골 맛을 보지 못한 채 북중미로 향한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까지 리그 13경기에 나서서 9개 도움을 기록하며 어시스트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는 8경기 2골 7도움으로 득점포를 가동하긴 했으나 그마저도 최근 득점은 지난 4월8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북중미컵 8강 1차전으로 두 달 가까이 됐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활발하게 움직였다. 전반 3분 만에 이날 첫 슈팅을 날린 손흥민은 전반 6분에는 첫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8분에는 아쉬웠다. 라이언 포르테우스가 페널티아크 뒤에서 띄어준 공을 손흥민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을 갖다 대려고 했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슈팅은 점점 날카로워졌다. 전반 43분엔느 페널티아크 중앙 부근에서 공간이 생기자 과감하게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 들어서도 손흥민의 날카로움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2분 정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그림 같은 선방에 막혔다.

 

올 시즌 개인 최다인 7개의 슈팅을 날린 손흥민은 패스성공률 82%(18/22), 기회 창출 1회, 유효슈팅 2회, 드리블 성공 50%(3/6) 등을 기록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포츠 통계 풋몹은 손흥민에게 팀에서 가장 낮은 평점 6.9를 주는데 머물렀다.

 

한편 이날 시애틀의 수비수 김기희가 선발 출전하며 손흥민과의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김기희는 63분을 소화한 뒤 안티노 로페즈와 교체된 뒤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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