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FC)이 홍명보호 합류를 앞두고 나선 마지막 리그 경기 전반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적극적으로 슈팅을 날리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LAFC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홈 경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드니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전 마지막 리그 경기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홍명보호의 사전 캠프지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합류한다.
그만큼 득점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는 경기, 손흥민은 활발하게 움직였다. 전반 3분 만에 이날 첫 슈팅을 날린 손흥민은 전반 6분에는 첫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8분에는 아쉬웠다. 라이언 포르테우스가 페널티아크 뒤에서 띄어준 공을 손흥민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을 갖다 대려고 했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슈팅은 전반 43분이 제일 날카로웠다. 페널티아크 중앙 부근에서 공간이 생기자 과감하게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나고 말았다.
LAFC는 전반 점유율(58%-42%)과 슈팅(12개-4개), 패스성공률(90%-88%)에서 우위를 나타냈지만 시애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편, 이날 시애틀의 수비수 김기희가 선발 출전하며 손흥민과의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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