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영크크’, 음방에서 본다

그룹 코르티스가 신인답지 않은 성장세로 K-팝신을 뒤흔들고 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는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15일~21일) 115위로 4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21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108위에 올랐다. 자체 최고 순위는 지난 4일 자의 36위다. 최근 5년 내 데뷔한 K-팝 보이그룹 가운데 글로벌 일간, 주간 차트를 뚫은 팀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데일리 톱 송 한국’에서는 24일 동안 1위를 지켰다. 

 

이들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21일 자 기준 약 1199만 명에 달했다. K-팝 보이그룹의 역대 최고치 기준으로 방탄소년단 등을 잇는 4위 규모다. 이 수치는 지난달 미니 2집 타이틀곡 ‘레드레드’ 공개 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4월 29일에 약 840만 명을 달성해 미니 1집 당시의 최다 기록인 837만 명을 뛰어넘었고, 이후로도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은 세계 음악시장의 양대 차트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23일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5월 22~28일 자)의 ‘오피셜 힙합 & R&B 앨범’에 30위로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앞서 23일 자 미국 빌보드에서는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 3위, ‘톱 앨범 세일즈’ 1위 등에 자리했다. 또한 타이틀곡과 음반으로 20일 자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집계 기간: 5월 11일~17일)의 ‘재팬 핫 100’ 85위, ‘핫 앨범’ 60위에 안착했다.

 

미니 2집 수록곡도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아사이(ACAI)’, 24일 SBS ‘인기가요’에서 ‘아사이’ ‘영크리에이터크루(YOUNGCREATORCREW)’ 무대를 꾸민다.

 

‘영크리에이터크루’를 국내 음악방송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크리에이터크루’는 코르티스를 대표하는 수식어로 스스로를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고 소개하면서도 한 단어로 규정되고 싶지만은 않은 모순적인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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