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서 ‘도전’을 외친다…KCC 송교창, 해외진출 선언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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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송교창(KCC)이 ‘도전’을 외친다. 좀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고자 한다.

 

송교창이 해외진출을 선언했다. 그간 소속팀 KCC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 해외 무대에서 뛰고픈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KCC는 선수의 성장과 새로운 커리어 도전을 존중하는 차원서, 해외진출 절차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CC는 관련 규정에 의거해 송교창의 임의탈퇴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교창은 얼리드래프트 신화를 일군 주인공이다. 삼일상고(삼일고 전신) 출신으로, 2015년 고교 졸업 예정자 신분으로 프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순위)로 KCC 선택을 받았다. 고졸 출신이 리그 로터리픽에 뽑힌 것은 송교창이 처음이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기도 했다.

 

크고 작은 부상 속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았다. 2025~2026시즌 34경기에 나서 평균 29분23초 동안 코트 위를 누비며 10.8득점 4.6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6위로 봄 농구 막차를 탔지만, 이후 더욱 속도를 냈다. 플레이오프 12경기서 평균 12.3득점 6.3리바운드 2.8어시스트 등을 올리며 새 반지를 추가했다.

 

만족은 없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또 한 번 새 출발선 위에 선다. 그 맘을 알기에 KCC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KCC는 “송교창은 헌신적인 플레이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선수”라면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존중한다. 해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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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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