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는 자백? 논란의 김민수, 입 열었다 “불법 저지른 적 없다”

사진=LG트윈스 제공
사진=LG트윈스 제공

“불법을 저지른 적이 없습니다.”

 

난데없는 자백, 사실이 아니었다. 포수 김민수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자신의 SNS에 올라온 글은 본인이 아닌 파혼한 전 여자 친구가 쓴 것으로,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범죄 관련 부분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SNS에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다.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불법적인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민수는 구단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운을 뗀 김민수는 “SNS 계정에 올라간 게시물을 내가 아니라, 파혼한 전 여자친구가 작성한 글”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 12월, 3년 이상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개인적인 사정과 집안의 반대 등으로 파혼에 이르렀다. 이후로 가끔씩 연락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최근 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김민수의 SNS엔 다소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다. 일종의 자백성 글이었다. 여자친구와 4년간 교제하면서 다른 여성들을 만났으며, 이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내용이었다. 거짓말을 일삼았으며 결혼 준비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게시물은 이후 곧바로 삭제됐다. 하지만 해당 글은 야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퍼져 나갔다. 김민수의 SNS 계정은 현재 비활성화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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