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쌓이는 ‘튼튼머니’ 포인트, 예산은↑ 전환 단위는↓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가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인 ‘튼튼머니’ 사업을 개편한다.

 

‘튼튼머니’ 사업은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전국 6000여 개 지정 스포츠 시설에서 30분 이상 운동하거나 체력 측정에 참여하면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스포츠 상품권 등으로 전환해 스포츠 시설 이용은 물론 스포츠용품 구매,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지난달 확정된 추경을 통해 예산이 기존 4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2배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지난해 상반기 예산 조기 소진으로 사업이 종료되어 아쉬움을 표했던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사업의 지속성 확보와 동시에 약 30만 명의 국민이 스포츠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반면, 포인트 최소 전환 단위는 하향 조정됐다. 기존 1000포인트가 아닌, 500포인트만 쌓여도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 입장에선 좀 더 사용 폭이 넓어지는 셈이다. 단, 문화상품권은 기존 5000포인트를 유지한다.

 

신규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강화된다. ‘튼튼머니’ 신규 가입 후 최초 로그인만 하더라도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튼튼머니 애플리케이션 신규 가입 후 최초 로그인 이용자’, ‘국민체력100 신규 가입 후 튼튼머니 애플리케이션 전환 및 서약서 체크 후 최초 로그인’이다.

 

주변에 추천을 할 경우 특별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추천인으로 등록되는 경우다. 

 

한편, 내달 17일부터 의료기관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사업 목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에 예산을 집중함과 동시에 온누리상품권 정책 변화 등을 반영한 결과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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