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번째 월드컵’
네이마르(산투스)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식을 열었다.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등이 합류한 가운데, 네이마르도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대표팀 승선은 무려 2년 7개월 만이다. 바르셀로나, PSG 등에서 활약했으나 30대에 접어들면서 부상과 부진으로 하락세를 겪었다. 월드컵 출전을 위해 자국 리그이자 친정팀인 산투스로 복귀했다. 네이마르는 2026시즌 8경기 4골2도움으로 건재함을 알렸고,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이다.
네이마르는 A매치 128경기에서 79골을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다. ‘축구 황제’ 펠레(77골)도 넘어섰다. 이번 월드컵에서 자신이 세운 기록을 깨뜨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네이마르 발탁으로 주앙 페드루(첼시)가 월드컵의 문앞에서 고배를 마셨다. 아쉬울 따름이다. 주앙 페드루는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1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공격수와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경험을 우선시했다. 네이마르를 더 중앙에 위치한 공격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회 경험과 선수단 내에서 (네이마르의) 존재감이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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