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단테엔터테인먼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집짓기 봉사 진행

(좌측부터)단테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 김사권, 문다은, 신용석, 신소율, 안설아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좌측부터)단테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 김사권, 문다은, 신용석, 신소율, 안설아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한국해비타트가 단테엔터테인먼트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 배우 신소율을 비롯해 김사권·문다은·신용석·안설아 등 단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과 임직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골조 작업 등 건축 공정에 직접 참여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문만동 애국지사의 후손이 거주하는 충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만동 애국지사는 1919년 당진 대호지·천의장터 일대에서 약 7km에 걸쳐 전개된 대규모 항일운동 4.4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태형 90대를 받는 고초를 겪은 인물이다. 그 후손이 현재 거주하는 주택은 노후 컨테이너 구조로 외풍과 단열 문제, 내부 노후화가 진행돼 주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한국해비타트-단테엔터테인먼트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한국해비타트-단테엔터테인먼트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신소율 홍보대사는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해주신, 항상 잊지 않고 감사해야 할 분들의 후손이 오히려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한국해비타트가 앞장서 처우개선에 힘쓰는 현장에 홍보대사로서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뜻깊은 시간이었다.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단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들과 임직원이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참여해 준 단테엔터테인먼트와 배우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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