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목지’가 새 역사를 썼다.
17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살목지’는 이날 315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공포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기존 1위 기록을 갖고 있던 김지운 감독의 영화 ‘장화, 홍련’(2003)의 기록을 23년 만에 경신했다.
지난달 8일 개봉 이후 39일 만에 이룬 경사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왕과 사는 남자’(1627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기도 하다.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개봉 6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3만 8827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자리했다.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한 이상민 감독부터 배우 김혜윤·이종원 등 공포 영화에 첫 출사표를 던진 배우들까지 신선한 앙상블과 시너지로 호평 받았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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