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글로컬아카데미의 대표이사이자 나전칠기 작가로 활동 중인 양주리 대표가 K-콘텐츠와 전통 공예를 접목해 새로운 한류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양 대표는 현재 제니스글로컬아카데미를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와 IP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니스글로컬 아카데미는 글로벌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연습생 교육부터 데뷔, 문화 교류까지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는 K-팝과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까지 함께 전달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그 중심에는 한국 전통 공예의 대표 분야 중 하나인 나전칠기가 있다. 자개와 옻칠을 활용해 섬세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나전칠기는 한국의 정신과 미학이 담긴 예술 공예품으로, 최근 해외 관광객과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주리 대표는 17일 “K-팝과 드라마를 통해 한국을 사랑하게 된 글로벌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전통문화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결하고 싶다”며 “나전칠기는 단순한 공예가 아니라 한국의 혼과 감성이 담긴 문화 예술”이라고 취지를 전했따.
양 대표의 스승인 임충휴 명장이 운영하는 임충휴옻칠나전연구소는 인천을 기반으로 전통 옻칠과 나전칠기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소비자와 소통해 온 공예 브랜드다.
연구소는 나전칠기 자개 공예 체험 키트를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전통 공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형 콘텐츠는 한국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양 대표는 현재 스승인 임충휴 명장과 함께 한국 전통 공예의 세계화를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양측은 2027년 봄 중국과 일본에서 나전칠기 특별 전시회 개최를 기획하고 있다. K-팝과 전통 공예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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