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될 때 조심해야” 유재석, ‘태도 논란’ 양상국에 날린 뼈 있는 일침

유재석이 양상국에게 조언과 위로를 건넸다. 출처=‘놀면 뭐하니’ 329회 방송 캡처
유재석이 양상국에게 조언과 위로를 건넸다. 출처=‘놀면 뭐하니’ 329회 방송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방송 태도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개그맨 양상국에게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경남 창원을 찾은 유재석, 하하, 주우재와 게스트 허경환, 양상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양상국을 만나자마자 “살이 많이 빠졌다, 괜찮냐”, “많이 놀랐지?”라며 최근의 논란을 의식한 듯 그의 안부를 물었다. 함께 출연한 허경환 역시 “김해에서 플래카드 풀다가 다시 묶였다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이에 양상국은 “(여론이 안 좋아) 고향으로 아예 내려올 뻔했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고향 분들도 약간 마음을 돌렸었다”고 냉정한 현실을 짚으면서도 “스타가 되어갈 때 조심해야 한다. 앞으로 반성하고 그러지 않으면 된다”며 양상국에게 따끔하면서도 따뜻한 충고를 전했다.

 

앞서 양상국은 여러 예능을 통해 ‘김해 왕세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가를 올렸으나 최근 잇따른 무리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지난 2일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서는 가부장적인 연애관을 고수하며 이를 지적하는 유재석에게 호통을 쳐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이어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고성을 지르거나 후배 개그맨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과도한 행동으로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자 양상국은 자신의 SNS 댓글을 통해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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