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무싸 구교환이 사채업자와 정면 승부를 택한다. 영화감독 데뷔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감춰왔던 빚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그가 어떤 선택으로 위기를 돌파할지 관심이 쏠린다.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황동만(구교환)은 반려묘 요름이의 갑작스러운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채를 이용했다. 이후 그는 ‘업자’로 저장된 인물에게 끊임없는 독촉 전화를 받으며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다. 특히 오랜 시간 꿈꿔온 영화감독 데뷔를 앞둔 만큼, 빚 문제가 드러날 경우 치명적인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6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사채업자가 황동만의 집까지 들이닥치는 긴박한 순간이 그려졌다. 여기에 “황동만이 내 돈 1190만 원을 빌려 갔다. 황동만 본 사람은 이 번호로 연락하라”는 내용의 문자까지 주변 인물들에게 퍼지며, 변은아(고윤정)를 포함한 동료들 모두가 그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러나 황동만은 더 이상 숨지 않는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늘 전화를 피하던 과거와 달리, 직접 사채업자의 사무실을 찾아가 맞서는 모습이 담겼다. 상대를 똑바로 응시하는 그의 눈빛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결연함이 느껴진다. “조금이라도 덜 쪽팔린 인간이 되고 싶다”던 다짐처럼, 그는 자신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정면 돌파에 나서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황동만이 무심코 남겨온 과거의 흔적들이 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하나둘 장애물로 돌아오기 시작한다”며 “사채 문제는 물론, 과거 악성 댓글과 최필름 관련 고발글까지 스스로의 과오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지가 이번 회차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어 “업보를 회피하지 않고 직접 마주하려는 황동만의 진심 어린 분투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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