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채웠던 원곡 가수들이 처음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명작 OST를 직접 부른 보컬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공연이 서울에서 열리면서 국내 지브리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오는 6월 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오리지널 싱어즈 최초 내한 공연 ‘더 뮤직 오브 스튜디오 지브리 오리지널 싱어즈 심포니(The Music of STUDIO GHIBLI Original Singers Symphony)’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넘어,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직접 불렀던 원곡 가수들이 한국을 찾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무대에서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천공의 성 라퓨타, 마녀배달부 키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스튜디오 지브리 대표작의 OST가 연주된다.
특히 원곡 가수 4인의 라이브 보컬과 도쿄 아시아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져 작품 속 명장면의 감동을 무대 위에서 재현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의 원곡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팬들은 애니메이션 속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며 작품의 추억과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에서는 시마모토 스미, 이노우에 아즈미, 유유 등이 “한국의 지브리 팬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며 내한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단순히 음악을 재현하는 공연이 아니라, 원곡 가수들이 직접 관객들과 함께 작품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원곡 특유의 감동을 살린 무대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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