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의 귀환은 역시 달랐다.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 화력을 입증했다.
이번 1차 티켓 예매는 오픈 직후 주요 예매처의 서버가 일시 마비될 정도로 접속자가 폭주하며 광속 매진을 기록했다. 3년의 공백을 무색케 한 이러한 열기는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깊은 갈증을 단번에 증명해 보였다. 특히 다시 한번 확인된 ‘드라큘라 클래스’는 탄탄한 팬덤과 더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 인지도에 스릴러와 로맨스,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한 독보적인 장르적 매력이 빚어낸 성과다. 이는 대체 불가한 작품의 브랜드 파워로, 올여름 공연 시장을 평정할 완벽한 서막을 알렸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기반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여인만을 향한 백작의 사랑을 애절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이번 프로덕션은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연출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며 일찍이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레전드 캐스트인 신성록, 김준수, 전동석, 조정은, 박지연과 더불어 뉴 캐스트로 합류한 고은성, 김환희 등이 완벽한 ‘블러드 서사’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티켓 오픈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이러한 열기는 오늘(14일) 오전 진행된 티켓 오픈 직후 전 장르를 통틀어 예매 점유율 1위를 순식간에 석권하는 압도적인 지표로 나타났다. 치열한 ‘피켓팅’ 속에 전석 매진으로 기록된 이번 성과는 오랜 시간 작품을 지켜온 코어 팬덤은 물론, 새로운 시즌을 기다려온 신규 관객층까지 폭넓게 흡수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로써 뮤지컬 <드라큘라>는 본격적인 막을 올리기 전부터 거침없는 흥행 기세 속에 새로운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연일 뜨겁게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폭발적인 반응 속에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7월 10일(금)부터 10월 18일(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압도적인 점유율로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운 만큼, 벌써부터 다음 차수 오픈 일정을 확인하려는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향후 티켓 예매 역시 역대급 ‘피켓팅’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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