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절대적인 챔피언, PSG가 또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5연패를 완성했다.
PSG는 14일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끝난 랑스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승리한 PSG는 1위(승점 76)로 2위 랑스(승점 67)를 승점 9차로 따돌려 최종 34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2021~2022시즌부터 이어온 5시즌 연속 우승이자 구단 통산 14번째 우승이다.
경기력 역시 압도적이었다. 전반 29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순간 침투 후 1대1 기회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엔 이브라힘 음바예가 나섰다. 후반 48분 역습 상황에서 쐐기골을 넣어 랑스를 무찌르는 동시에 5연패를 완성했다.
이강인은 아쉽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11일 브레스트와 33라운드 홈 경기 중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뒤 결장했다. 우승을 향한 긴 여정을 함께했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 올 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36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우승으로 2023년 여름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고 3번째 별을 품었다.
PSG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PSG는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오는 18일 파리FC와의 리그 마지막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뒤 31일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아스널(잉글랜드)과의 UCL 결승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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