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신곡] “가사가 된 꽃잎들을 봐” 엔믹스, 낭만의 러브송 ‘헤비 세레나데’

엔믹스 ‘헤비 세레나데’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엔믹스 ‘헤비 세레나데’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루 밸런타인’으로 가을 캐럴을 노래했던 그룹 엔믹스가 낭만의 ‘헤비 세레나데’로 돌아왔다.

 

오늘(11일) 오후 6시 엔믹스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헤비 세레나데(Heavy Serenade)’로 컴백했다.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지난해 정규 1집 타이틀곡 ‘블루 밸런타인’으로 음원·음반 차트를 싹쓸이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던 엔믹스가 더 깊어진 감성을 노래한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헤비 세레나데’는 엔써(팬덤명)를 향한 세레나데다. 엔믹스에게 무한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확신에 찬 사랑을 노래한다. 

 

‘헤비’와 ‘세레나데’, 좀처럼 맞닿을 수 없을 듯한 두 단어를 연결했다. 주체할 수 없는 사랑, 서로에게 느껴지는 확신과 믿음을 투영했다. 가사 곳곳에는 시적인 표현들이 묻어난다. ‘노래하는 소설가’라는 수식어에 빛나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작품이다. ‘봄 지나 겨울 와도 다시 피어날 my heart’, ‘하나의 숨결에 담기엔 널 향한 말들이 넘쳐’ 등 마음을 움직이는 표현들은 도파민을 좇느라 잠시 멀어졌던 감각의 세포들을 깨운다. 

 

엔믹스 ‘헤비 세레나데’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엔믹스 ‘헤비 세레나데’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커진 심장 소릴 들어봐

영원히 기억될 이 순간

가사가 된 꽃잎들을 봐

이미 넌 불러본 멜로디

 

L O V E, right?

L O V E, right?

(I don't doubt it!)

Be my, be my light!

Be my, be my light!

Now then

 

We're blooming, yeah we're blooming, baby

We're blooming, can you hug me?

 

‘헤비 세레나데’ 뮤직비디오는 다른 차원의 엔써에게 닿기 위해 ‘헤비 세레나데’를 만드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광활한 초원 위를 자유롭게 뛰노는 멤버들의 벅차오르는 순간,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손을 맞대어 하나의 움직임을 만드는 퍼포먼스는 서로를 향한 신뢰와 연대를 보여준다. 두 손을 맞잡고 앞으로 향해가는 지우, 규진의 벅찬 엔딩은 지난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비로소 만개한 엔믹스의 더 찬란해질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데뷔 초부터 이어온 ‘믹스 팝(MIXX POP)’은 ‘헤비 세레나데’도 느껴진다. 트랜스, 애시드, 드럼앤베이스 등 전자음악 요소를 팝에 정교하게 믹스해 음악적 정체성을 강화했다.

 

‘헤비 세레나데’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이외에도 멤버 릴리가 작사에 참여한 ‘크레센도(Crescendo), ‘아이디절빗(IDESERVEIT)’, 배이가 작사에 참여한 ‘디프런트 걸(Different Girl)’, ‘수페리어(Superior)’, 릴리가 단독 작사한 ‘라우드(LOUD)’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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