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혁·탁영준 SM 대표, 美 빌보드 선정 ‘2026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장철혁·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26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올랐다.

 

빌보드가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2026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따르면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가 올해 선정 명단에 포함했다. 이로써 탁영준 공동대표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장철혁 공동대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해당 리스트에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 산업 내 영향력과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는 지난 3월 빌보드 ‘2026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2017년부터 매년 미국의 3대 메이저 레이블로 불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뮤직 그룹 외에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자적인 성과를 이뤄낸 레이블 및 유통사의 리더를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이번 선정과 관련하여 장철혁 공동대표는 “올초 ‘SM NEXT 3.0’ 전략을 발표하며 조직 내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SM이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더 폭넓은 글로벌 팬층과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탁영준 공동대표는 "최근 아티스트 콘텐츠는 팬들에게 어떤 경험을 전달해 줄 것인가가 더 중요해졌기 때문에 음악은 물론 팬들이 콘텐츠를 소비하고 머무는 공간까지 확장해, 일관된 스토리와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팬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경험소비 트렌드에 주목했다.

 

한편, SM은 ‘SM NEXT 3.0’ 전략을 기반으로 IP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SM NEXT 3.0’은 단기적인 외형 확장이나 속도 경쟁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둔 전략으로 탁 대표는 “제작 조직의 자율성과 효율을 높이는 멀티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을 통해 IP 기획과 제작 전반에서 보다 예측 가능하고 재현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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