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빛난 발끝, 추격골 기점 활약… LAFC, 전반 1-2로 마쳐

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손흥민(LAFC)의 발끝이 다시 빛났다. 리그 9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만회골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너모와 2026 MLS 정규리그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나탄 오르다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LAFC는 전반을 1-2로 마쳤다.

 

손흥민은 이날 2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전반 4분 날카로운 프리킥을 날렸으나 상대 선수 머리에 맞고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부지런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던 손흥민이 빛난 건 전반 끝나기 직전이었다.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오른쪽 측면에 있던 제이콥 샤펠버그에게 침투 패스를 찔렀다. 샤필버그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고 스테픈 유스타키오를 거쳐 오르다스가 골문을 갈랐다. 당초 손흥민의 세컨더리 도움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전반을 마친 뒤 유스타키오의 도움으로 바뀌었다. 리그 9호 도움을 기록할 수 있었던 손흥민은 아쉽게 입맛을 다셨다.

 

하지만 손흥민은 전반에 패스 성공률 95%(18/19), 긴 패스 정확도 100%(1/1)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과 LAFC가 기세를 몰아 후반에 본격적인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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