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롯데)가 국내 무대서 5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둘째날 단독 선두로 우뚝 서며 뜨거운 기세를 뽐냈다.
이틀 연속 보기 없이 쾌속 질주다. 김효주는 9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762야드)서 열린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써내면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은 김효주는 단독 1위에 자리했다. 그 뒤를 이어 박현경과 최정원, 김지수, 문정민 등이 나란히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마크, 김효주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권에 올랐다.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효주는 이번 대회가 10개월 만의 국내 무대 나들이다.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출전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기록 중이다. 만일 김효주가 이번 대회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시 지난 2021년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5년 만이다.
한편 이 대회 3연패를 꾀하는 이예원은 이날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5위에 머물러 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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