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부인' 아이유→이상훈, 가정의 달 선한 영향력…연예계도 들썩

 

5월은 '가정의 달'이자 나눔의 계절이다. 2026년 5월, 대한민국 연예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부 릴레이로 물들고 있다. 금액 전달을 넘어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자신의 콘텐츠 수익을 나누는 기부 등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매년 기념일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유는 올해 어린이날에도 어김없이 1억 원을 쾌척했다. 특히 본인의 활동명과 팬클럽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하며,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드는 기부 문화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번 기부금은 보호대상 아동들의 자립과 문화 체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개그맨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상훈의 행보도 눈에 띈다. 평소 장난감 매니아로 알려진 그는 자선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0만 원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아이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2019년부터 이어온 소아암 환아 돕기 약속을 지켰다.

 

배우 한지민과 김고은 또한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한지민은 직접 거리 모금 행사에도 참여해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했으며, 김고은은 6년째 어린이병원을 후원하며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역시 5,500만 원을 기부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환자들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었다.

 

스타들의 기부 행보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스타들의 기부는 대중의 관심을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돌리는 강력한 매개체가 된다. 특히 아이유나 이상훈처럼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기부는 팬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만든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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