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향방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1라운드 선두 김민수가 주춤한 사이, 정찬민과 오승택이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선두 싸움에 불이 제대로 붙은 모양새다.
정찬민은 8일 전라남도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6언더파 138타를 쳤다.
정찬민은 약 2년 6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노린다. 지난 2023년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다.
오승택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정찬민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9년부터 KPGA에서 활약한 오승택은 지난해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공동 6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민수는 이날 3오버파로 주춤했다. 공동 6위(3언더파 141타)로 내려갔다. KPGA 파운더스컵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은 다섯 타를 잃으며 공동 29위(이븐파 144타)로 떨어졌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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