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 달러·한화 약 58억원)에서 공동 31위로 출발을 끊었다.
첫날 30위권에 안착했다. 김주형은 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듄스 골프 앤드 비치 클럽(파71)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김주형이 자리한 31위엔 마티 슈미트(독일), 닉 던랩, 에릭 콜(이상 미국) 등이 함께했다.
1라운드 1위는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다. 7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주형은 마틴 레어드와 현재 5타 차다.
마틴 레어드 다음으로는 에런 라이(잉글랜드)와 나카지마 게이타(일본)가 공동 2위(6언더파 65타), 마크 허버드, 존 밴더란, 폴 피터슨(이상 미국)이 공동 4위(5언더파 66타)를 달렸다.
김주형은 반등의 신호탄이 절실하다. 올 시즌 10개 대회 중 최고 성적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18위다. 이번 대회가 기회다. 같은 기간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시즌 첫 톱10을 노리기에 충분하다.
한편, 김주형은 PGA 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고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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