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동료 스타들의 축하 속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린 코요태 신지부터 와인 바꿔치기를 사과한 안성재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NCT 재현, 육군 군악대 만기 전역
그룹 NCT 멤버 재현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재현은 지난 3일 육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2024년 11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뒤 18개월 동안 군악병으로 성실히 복무한 재현은 지난해 12월 전역한 태용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마친 멤버가 됐다.
현재는 NCT 멤버 도영과 정우가 군 복무 중이다. 재현은 오는 6월6∼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콘서트 투어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마카오·자카르타·방콕·타이베이 등 아시아 5개 지역을 순회한다.
▲코요태 신지, 가수 문원과 백년가약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와 가수 문원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연예계 동료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혔다. 예식 1부 사회는 붐과 문세윤이 진행을 맡았고 가족과도 같은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는 축사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들은 깜짝 이벤트로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열창했고 신지는 눈물을 흘렸다. 축가는 에일리와 백지영이 불렀다.
신지와 문원은 2024년 한 라디오 방송에서 DJ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그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문원의 이혼 이력과 더불어 각종 과거사 의혹이 제기됐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졌고 신지도 정면 돌파를 택했다.
▲김종민, 독도 바위 알린다…내레이션 재능기부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독도 알리기에 앞장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6일 우리 땅 독도를 조명하는 다국어 영상 독도 바위, 알아야 할 역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4분30초 분량의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공개됐다.
TV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 중 가장 많이 독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김종민이 영상 내레이션을 맡았다. 김종민은 “독도 바위의 역사를 목소리로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독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기록인 바위들의 이야기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국내외에 소개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수백개의 바위로 구성된 독도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거대한 생태박물관이라는 점을 조명했다. 독도에서 경제활동을 벌인 제주 해녀들의 무대가 된 해녀바위, 일제의 남획으로 멸종된 독도 강치의 삶의 터전이었던 가제바위 등을 소개했다.
▼와인 바꿔치기 사과한 안성재…“모두 제 책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알린 셰프 안성재가 자신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해명했다.
안성재는 지난 6일 “모든 일은 마땅히 제 책임”이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레스토랑 내부 CCTV를 통해 직원들의 동선과 와인 서비스 방식을 확인했다며 소믈리에가 고객에게 2000년 빈티지 와인 대신 2005년 빈티지 와인을 서빙한 것은 실수였다고 밝혔다. 소믈리에의 실수와 이후 대처까지 모든 과정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인정하며 해당 소믈리에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고객 와인 담당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했다.
한 누리꾼은 지난달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성재의 파인다이닝 모수를 방문했다가 와인 바꿔치기를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은 지난달 18일 모수에 방문해 와인 샤또 레오빌 바르통 2000년 빈티지를 페어링 와인으로 서빙받았어야 했지만 담당 소믈리에가 가격이 10만원가량 저렴한 2005년 빈티지를 서빙했으며 문제 제기 이후에도 제대로된 사과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솔로지옥4’ 국동호, 학폭 의혹 반박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4’에 출연한 국동호가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정면 반박했다.
현직 변호사 A씨는 지난 3일 학창시절 일진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봤고, 가해자 B씨의 당시 남자친구였던 국동호가 이를 알면서도 방관하거나 즐겼다고 주장했다. 국동호가 각종 방식으로 학폭에 가담·방조·사주했으며 괴롭힘을 의도로 자신에게 고백을 하기도 했다고 했다.
국동호는 폭로 다음날 “특정 개인이 현재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소속사 또한 “현재 국동호씨를 향한 폭로성 게시물들이 특정 법률 대리인이나 로펌의 영업 전략과 맞물려 의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정황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며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이상설’ 최불암, 다큐 출연 불발
건강이상설이 돌았던 배우 최불암이 자신의 연기 인생을 조명한 다큐멘터리에 직접 출연하지 못했다.
지난 5일 최불암의 삶과 60여년 연기 인생을 조명한 MBC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 1부가 방송됐다. 최불암은 지난해 7월부터 기획 단계에 직접 참여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끝내 출연은 불발됐다.
그는 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14년 간 진행해 온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MBC 측은 “최불암 측과 최근까지 촬영 일정을 조율해왔으나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싶다는 가족의 요청을 존중해 카메라 앞에 서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불암은 현재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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